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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삼성 갤럭시 내년 UDC 제품 미 출시

by 심플스텝 경제독립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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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Z폴드 3과 Z플립 3가 큰 인기입니다. 많은 신기술들이 도입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화면 뒤에 카메라를 숨긴 UDC(Under Display Camera) 기술이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내년에 도입되는 스마트폰에는 UDC를 적용하지 않는 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UDC 기술이 무엇이고 삼성이 왜 탑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UDC기술이란?

UDC기술이란 Under Display Camera의 약자입니다. 19년에 샤오미가 공개해서 이슈가 된 기술입니다. 한마디로 디스플레이 뒤에 화면을 탑재한 기술입니다.

기술의 핵심은 카메라까지 빛을 투과시키기 위해서 디스플레이의 밀도를 낮춘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막혀보이지만 사실은 픽셀 사의 미세한 틈세로 빛이 들어오는 것이죠. 

많은 기업들이 UDC를 개발하려는 이유는 디자인 때문입니다. 영상통화, 셀카, 회의 등 스마트폰에는 전면 카메라가 필수인데 UDC기술이 없으면 노치디자인 또는 디스플레이 구멍이 뻥 뚫린 카메라를 쓸 수밖에 없는 것이죠.

폴드 3 UDC는 다소 실망

출처 : gigglehd.com

이번 삼성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폴드 3에 UDC를 탑재했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 기술은 세계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완성된 UDC 기술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폴드 3의 UDC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카메라 화질은 400만 화소에 불과했고 선명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문제 없지만 흰색 화면에서는 방충망처럼 보여서 눈에 거슬린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번 UDC 기술 적용은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말합니다.

22년 UDC 미 탑재

22년에 나오는 모델인 갤럭시 S22 모델이나 폴더블 폰에 모두 UDC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UDC 기술이 현재는 부족하고 내년에도 혁신적으로 성능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대신 갤럭시 S22에는 삼성의 최신 기술인 인피티니-O OLED 패널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현존 최고 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로 알려졌습니다.

23년부터 UDC 탑재 예정

23년 이후부터 UDC를 본격적으로 탑재할 전망입니다.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UDC 기술도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카메라가 안보이는 시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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